LG전자가 '티머스LTE'를 앞세워 LTE 최대시장인 미국 공략에 나섰다. 지난 5월 첫 LTE폰 '레볼루션'을 선보인데 이어 두번째 제품 'LG 니트로 HD' 선보이며 글로벌 LTE시장에서의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LG 니트로 HD는 4.5인치 'IPS True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HD 스마트폰이다.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지원하고, 기존 스마트폰 대비 해상도, 선명도 등이 월등해 LTE 서비스의 핵심인 '고해상도' 콘텐츠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1.5 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적용했고, 두께 10.4mm, 1,830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지난달 국내에서 출시된 '옵티머스 LTE'는 개통 20만대를 돌파하며 LTE 스마트폰 단일기종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