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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융프라우 철도 탄생 100주년 기념 벤치, 'JR 벤치'를 오는 13일 제주 서귀포 송악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지역의 대표 명소에서 벤치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진도 찍어 융프라우 철도 홈페이지(www.jungfrau.ch)와 융프라우 전망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 이벤트에 참여하면 이벤트 이후 추첨을 통해 스위스 여행권도 제공된다.
아시아-북미행 벤치는 이미 지난 해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던 상하이 세계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올 초 베이징, 일본 도쿄를 거쳐 지난 6월 마침내 한국에 입성했다. 한국에서는 오는 8월13일 하루동안 제주 송악산 중턱 전망대에서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만나게 된다.
한편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제주올레의 6코스와 체르마트 5개 호수길, 제주올레 10코스와 라보의 와인루트가 현재 우정의 길 협약을 맺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