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DMZ 문화포럼에서는 체험여행과 교육을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DMZ 평화 리더쉽 오감푸리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 어린이들은 비무장지대(DMZ)의 남겨진 역사 유적을 보고, 보존된 생태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과거의 유산으로서의 DMZ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는 DMZ를 경험함으로써 화합과 평화의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주최측은 설명한다.
"DMZ 평화 리더쉽 오감푸리 캠프'는 2011년 여름방학(7월, 8월)에 진행되며, DMZ 접경지역인 파주 임진각 일원과 연천지역을 둘러보고, DMZ 야생화 트레킹, DMZ 농촌체험과 함께 도라 전망대, 제3땅굴, 열쇠전망대 등의 안보견학, 남과 북의 하늘을 아우르는 별자리 체험 등, 어린이들의 모든 감각(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