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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특수목적 트럭인 유니목(Unimog)의 탄생 60주년 기념식이 최근 개최됐다.
유니목은 다목적동력장치(Universal-Motor-Gerat)의 줄임말로 1951년 첫 모델이 생산된 이래 60년 동안 자동차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차량으로 손꼽히며 현재까지 약 38만대가 생산된 다목적 트럭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포탈 액슬(portal Axle)을 활용한 탁월한 오프로드 이동, 4륜 구동, 디퍼런셜 록 (Differential Lock) 적용한 험로 주행, 용도에 따라 다양한 기구를 장착할 수 있는 다목적 차량이라는유니목 최초 개발 당시 차량 컨셉트는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스란히 계승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