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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리뷰]페이셜 케어오일, 얼굴이 환해져요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06-09 16:38


자외선에 피부가 몸살을 앓는다. 자칫 방심하면 여름을 지나면서 피부 노화가 급진전될 수 있다. 이럴 때 일 수록 온갖 자극에 시달리는 피부를 달래기 위해선 저자극성 제품을 찾는 손길이 바쁘다.

유기농 컨셉트를 강조한 화장품들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유기농 코스메틱 브랜드인 나투덤의 스킨케어 라인이 꼼꼼리뷰어들의 평가를 받았다. 나투덤의 전 제품 라인에 사용된 은행잎 추출물은 혈행 개선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 피부에 유효한 성분들을 피부 곳곳까지 침투시켜 피부 재생과 보호를 돕는다. 인공향료, 파라벤, 인공색소, 광물성의 4가지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길러진 추출물만을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 무엇보다 원료부터 제조, 공정까지 까다롭게 검사하는 독일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 BDIH로부터 피부에 안전한 화장품임을 인증 받았다.

이번 리뷰에 참여한 대학생 김관옥씨는 이중 '페이셜 케어 오일'에 대해 집중 언급했다. "처음엔 유기농 제품 특유의 독특한 향이 낯설었다. 지성 피부라 오일을 사용하기 부담되지 않을까 걱정도 됐다"며 "그러나 놀랍게도 바르는 즉시 부드럽게 스며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음날 감동이 배가됐다. '내 피부의 오아시스'라는 문구가 딱 들어맞는 듯, 며칠간 피곤했던 얼굴 빛이 한결 투명해졌다"며 "극건성은 별도의 보습라인을 더해줘야할 것 같다. 지성이었던 T존의 효과는 제법 좋았지만 극건성인 볼은 약간 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잇달아 기능성 운동화들이 꼼꼼 리뷰단의 도마 위에 오르는 가운데, 토닝화 개념을 내세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리복의 '이지톤'이 준비됐다. '이지톤'은 신발 밑창에 장착된 밸런스 포드가 하체 근육을 활성화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한다. 일반 슈즈보다 칼로리 소모 효과를 최대 28%까지 높여 체중이 감량되는 것은 물론 하체라인을 잡아준다는 설명이다.

또한 수은주가 올라가는 요즘 외부환경에 더욱 민감해지는 피부를 달래줄 제품도 준비됐다. 궁중비책은 카밍크리미 오일 등을 포함, 스포츠조선 독자들을 위해 특별 세트 구성을 했다. 이중 카밍크리미 오일은 '한방 아로마 마사지 오일'로 온라인에서 유명하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보습 제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본격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에스라인을 다듬는데 도움을 될 제품도 준비됐다. 이지함 화장품의 '스트레치 케어 트리트먼트'는 임신, 비만 및 다이어트, 아동 및 청소년 성장기 등 급격한 체증변화로 인해 피부 미용상 보기 싫은 피부 변화 현상인 튼살을 사전 예방해 줄뿐만 아니라 더 이상 진전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외에 오앤(O&)의 페이스 메이크업 세트인 '페이스갤러리'도 여성들의 눈길을 끌만한 제품. 페이스갤러리는 바르는 기술에 따라 피부표현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된 베이스 메이크업 세트이다. 기기의 힘을 통해 분당 5,000 회 자동으로 두드려주는 '디지털 아티스트'를 포함한 디지털 파운데이션 세트 및 하이라이트와 블러셔를 하나로 모은 '쉬머링 멀티 팩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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