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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TV홈쇼핑, 20대는 충동적으로 50대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06-02 16:44


TV홈쇼핑을 이용하는 주요 이유로는 쇼핑을 나가지 않아도 구매 할 수 있는 편리함(38.0%)이나 TV채널을 돌리다가 충동적으로 구매(33.7%) 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대별로는 상대적인 차이를 보여 연령이 높아 질수록 '편리함'이, 연령이 낮을수록 '충동적인 이유'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는 충동적인 구매율이 44.6%로 50대의 약 2배 정도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온라인 리서치 기업 마크로밀 코리아 (www.macromill.co.kr 대표이사 주영욱) 가 지난 5월 17일~18일 양일 간 전국 주요 5대 도시 20~59세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TV홈쇼핑 이용실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대상자의 70%이상이 TV홈쇼핑을 통해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는 81.3% 의 소비자가 TV홈쇼핑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연령별로는 30대가 83.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주로 구매하는 제품으로는 식품류, 의류, 주방용품, 가전/전자제품, 운동기구, 다이어트식품 및 건강 보조제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매 제품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군으로는 식품 , 주방용품, 의류의 순이었다.

또한 연예인 등 유명인이 판매 하는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설문에 TV홈쇼핑의 이용 경험자 중 약 45%가 구매한 경험이 있다라고 응답하였으며, 남성 대비 여성의 구매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이 눈낄을 끌었다. 그러나, 연예인의 TV홈쇼핑 상품 판매에 대해'장삿속인 것 같아 신뢰가 안간다'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66.6%로 부정적 인식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 파악되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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