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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두산과도 손을 잡은 방신실.
방신실(KB금융그룹)이 주식회사 두산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방신실은 내년 12월까지 모든 국내외 대회에 두산과 두산전자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착용한다. 또 회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방신실은 KLPGA 최고 장타 유망주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장타 1위를 차지했다. 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데뷔 3년차임이도 벌써 투어 2승을 차지했다.
김인욱 전자BG장은 "방신실의 파워풀한 플레이와 도전 정신은 두산의 기업 철학에 부합한다. 두산은 방신실이 톱플레이어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방신실은 "두산과 인연을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화답했다.
두산그룹은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인 'The Open'을 후원 중이며, 2008년부터 KLPGA의 유일한 매치플레이인 '두산매치플레이'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편, 방신실은 올시즌을 앞두고 메인 스폰서 KB금융그룹과의 재계약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