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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첫 날인 3일 경기 관람을 위해 대회장을 찾았던 갤러리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쇠말뚝에 맞아 넘어진 갤러리는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구토 증세를 호소했다. 이에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가 즉시 코스로 진입, 해당 갤러리를 태워 구미시내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후송했다.
해당 갤러리를 후송하는 과정에서 1번 홀에 대기하던 정윤지, 전예성 박현경은 한 동안티샷을 하지 못하고 기다려야 했다.
한편, 대회가 열리고 있는 코스에서는 좁은 카트 도로에 많은 갤러리들이 몰리는 상황에서 일부 갤러리들이 경기 운영 요원들의 통제에 따르지 않는 무질서한 모습을 노출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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