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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전 나섰던 함정우, 국내 시즌 첫 선 "도전은 끝 아닌 시작, 최선 다한다"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4-04-30 09:28 | 최종수정 2024-04-30 10:17


해외 도전 나섰던 함정우, 국내 시즌 첫 선 "도전은 끝 아닌 시작, 최…
◇사진제공=까스텔바작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해외 도전에 나섰던 함정우가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인다.

함정우는 오는 2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펼쳐지는 제43회 GS칼텍스매경오픈에 출전한다. 최근 PGA(미국프로골프) 콘페리투어, DP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에 나섰던 함정우는 "콘페리 투어와 DP 투어에서 정말 값진 경험을 했으며, 도전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 KPGA 팬들 앞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정우는 지난해 한국 남자 골프 최고의 선수였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비롯해 톱10에 11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KPGA 제네시스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외 투어 도전을 통해 특유의 집중력과 마인드컨트롤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 국내 첫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외 도전 나섰던 함정우, 국내 시즌 첫 선 "도전은 끝 아닌 시작, 최…
◇사진제공=까스텔바작
2019년부터 함정우를 후원하고 있는 까스텔바작은 후원 선수들 모두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올해 역시 적극적인 지원을 하면서 선수와 브랜드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팀 까스텔바작' 일원이 된 이제영은 지난 3월과 4월 KLPGA투어에서 연달아 TOP 5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K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윤성호도 작년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까스텔바작 최광호 마케팅 팀장은 "지난해 함정우 프로의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통해 성공적인 투어시즌을 보낸 만큼 올해도 신규 영입한 투어프로와 미디어프로들 그리고 5기까지 운영중인 파트너프로 지원 등의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 고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KPGA 함정우, 박성국, 윤성호, KLPGA 이제영, 정지민, 정세빈, 이준이, 신이솔, 이정민 등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김보석, 이미지, 김은영, 임서희, 서유리, 나상현 등 미디어 프로와 전국에서 활동하는 파트너프로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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