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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PGA(미국프로골프)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 첫날 공동 7위에 오른 안병훈이 선전을 다짐했다.
콘페리투어에서 복귀한 안병훈은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로 출발했으나, 이후 14개 대회에서 모두 10위권 진입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처럼 반등 실마리를 잡은 모양새다.
안병훈은 1라운드를 마친 뒤 "오늘 보기 없이 생각대로 잘 마친 것 같다. 항상 보기가 없는 날은 이렇게 다 괜찮았던 날인 것 같다. 샷도 좋았고, 특히 파3 홀 같은 경우에 좋은 샷을 많이 쳐서 파를 쉽게 할 수 있어서 오늘 이렇게 보기 없이 경기를 잘 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코스인데, 지금까지 여기에서 성적이 잘 안 나와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며 "올해는 좀 더 좋은 성적을 내보고 싶다. 재작년에 쳤을 때에도, 컷은 통과 했지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올해는 이번이 4번째 대회에 나온 것이니 좋은 결과로 마무리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