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시우(27)가 PGA(미국프로골프)투어 케이던스뱅크 휴스턴 오픈(총상금 840만달러) 2라운드를 공동 20위로 마쳤다.
김시우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가 된 김시우는 공동 20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맥켄지 휴즈(캐나다·6언더파 204) 등 공동 8위 그룹과 2타차로 톱10 진입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노승열(31), 안병훈(31), 김성현(24)은 나란히 공동 52위(2오버파 212타)에 머물렀다.
토니 피나우(미국)는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로 2위 벤 테일러(잉글랜드)에 4타 앞선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