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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김시우(26·CJ대한통운)가 3년8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을 9위로 끌어올렸다.
사실 김시우에게 라킨타의 코스는 '안방'이나 다름없다. 이 코스와 같한 인연이 있다.
9년 전 좋은 추억을 품고 있던 김시우는 또 다른 특별한 인연도 있다. 이 코스는 2017년 우승했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를 설계한 고(故) 피트 다이가 설계한 명문 코스다. 지난해 한국인인 유신일 한국산업양행 회장(69)이 인수해 국내외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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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승을 하지 못했던) 지난 3년 동안 2~3차례 우승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를 못했었다. 그래서 어제는 잠이 잘 오지 않았다. 플레이어스 이후 여러 차례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항상 아쉽게 우승까지 하진 못했었다. 하지만 침착함을 유지했고 우승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날 우승이 매우 뜻깊다. 이 대회 이후 자신감이 더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덧붙였다.
4라운드 중 세 차례나 보기 프리 라운드를 펼친 것에 대해선 "이번 주 스타디움 코스에서 세 차례 보기 프리 라운드를 했다. 보기 프리를 신경쓰기 보다는 매 순간 내 샷에 집중해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보기 프리한 것도 몰랐다. 그것을 생각하기 보다는 내 경기, 내 상황에 대해 더 집중을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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