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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PGA 투어 더 CJ컵의 대회 위상이 더 높아졌다. 세계랭킹 톱 5가 모두 출전한다.
CJ그룹 관계자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가로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 남자 골프 세계랭킹 톱 5 전원 참가
뿐만 아니라 현재 세계랭킹 2위 존 람과 두 차례나 페덱스컵을 들어올린 로리 맥길로이(세계랭킹 4위), 그리고 올해 US오픈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세계랭킹 5위)는 처음으로 더 CJ컵 무대를 밟으며 선전을 다짐했다. 맥길로이는 "오는 10월에 섀도우 크릭에서 열리는 더 CJ컵이 기대가 된다. 지난 몇 년 동안 더 CJ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잘 알고 있고,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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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에는 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하며 TV 중계를 통해 접해야 하는 국내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랭킹 1위였던 스피스가 2년 연속 출전, PGA 투어 12번째 우승을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둔 로즈는 "더 CJ컵에 처음으로 출전하게 돼 기쁘다. 올해 제주에서 열리지 못해 아쉽지만, 라스베가스의 섀도우 크릭에서 열리는 대회도 굉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스터즈 2승 포함 PGA 투어 통산 12승의 버바 왓슨과 PGA 투어 3승, 유러피안 투어 12승에 빛나는 이안 폴터, 그리고 국내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리키 파울러 역시 더 CJ컵 출전 의사를 드러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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