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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골프 최고의 뉴스메이커는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였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인 골프채널은 22일(한국시각) 칼럼니스트와 기자, 프로듀서 등 골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올해의 뉴스메이커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골든보이' 스피스였다. 스피스는 이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연달아 우승하며 한 시즌 그랜드 슬램의 꿈을 키웠다. 디 오픈에서 공동 4위를 하면서 그랜드 슬램은 깨졌지만, 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최고의 성적을 냈다. 골프채널은 '황제' 타이거 우즈가 2000년 마스터스에서 5위를 하고, 이후 3개 메이저 대회를 잇따라 우승한 것과 비견될 수 있는 업적이라고 설명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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