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호(22·한국체대)가 바이네르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둘째 날 공동선두에 올랐다.
배윤호는 19일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파72·713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친 배윤호는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친 박재범(33)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배윤호는 2014년 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컵이 없다.
지난해 상금왕 김승혁(29)은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로 공동 41위에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2)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2오버파로 컷탈락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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