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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3)가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1라운드부터 산뜻하게 출발했다.
안경을 벗고 나선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보기 2개, 버디 6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나연(28) 역시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27)는 1언더파 72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인 백규정(20)은 버디 2개, 보기 6개, 더블보기 2개를 적어내는 부진 끝에 8타를 잃고 하위권에 머물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