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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6위를 차지했다. 전날까지 선두권에 있어 우승을 기대했지만 마지막날 샷이 흔들리면서 톱10에 만족해야 했다. 배상문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도 적어내 3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과 노승열은 16일 하와이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소니 오픈에도 출전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