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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위클리골프]볼빅, 발렌타인 스노골프 2015 후원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5-01-07 13:53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오는 31일(토)까지 아난티클럽 서울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스노골프 2015'를 후원한다.

유럽에서는 일찍부터 겨울 스포츠로 자리잡은 스노골프는 최근 유럽을 비롯해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난티클럽 서울이 2013년 1월 국내 최초로 스노골프를 개장했다.

아난티클럽 서울은 자연 경관이 빼어나고 도전적인 홀이 많은 잣나무 코스 등 총 9홀로 조성됐다. 특히 스노골프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5번홀은 해발 400미터 지점에 위치해 라운딩과 함께 하얀 설원 위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노골프 라운딩은 1부(10:00 ~ 11:30)와 2부(12:30 ~ 14:30)로 나뉜다.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전담 컨시어지가 배정되어 카트를 운행하며, 클럽은 개인용을 구비해야 한다. 또한 스노골프 공인 지정구인 볼빅 컬러볼이 사용된다.

볼빅 컬러볼은 골프공 표면 커버에 형광 안료를 함유시켜 스노골프 라운딩 시 적은 조명량에도 시인성이 좋게 설계되었다. 볼빅 컬러볼의 특별한 기술은 날아가는 공의 궤적이 선명하게 보여 플레이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골퍼들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일반적인 흰색 골프공은 러프에 들어가거나 OB 지역으로 벗어나면 찾기 힘들지만 볼빅 컬러볼은 금방 눈에 띄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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