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문을 열었다.
노승열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지난해 PGA 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리며 세계골프계의 주목을 받은 노승열이 새해에는 어떤 실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일본 골프의 기대주 마쓰야마 히데키도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마쓰야마는 지난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 출전권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두차례나 제패한 세계랭킹 4위 버바 왓슨(미국)이 출전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