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팬 43%, "백규정, 장하나에 근소한 우세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10-01 10:54


국내 골프팬들은 KLPGA OKSavingsBank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백규정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3일 솔모로CC에서 열리는 'OKSavingsBank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31회차 1번 매치에서 B선수인 백규정(43.65%)가 A선수인 장하나(39.83%)보다 다소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3번과 5번 매치에서는 각각 전인지(68.52%)와 윤채영(50.82%)이 정희원(19.52%)와 홍란(37.64%)을 상대로 우수한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절반을 넘었다.

반면, 2번 허윤경-고진영전과 4번 장수연-윤슬아전의 경우 각 선수들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이번 회차 적중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42.84%를 획득한 허윤경은 B선수인 고진영(41.83%)과 불과 1.1%차이였고, 장수연(38.60%)역시 40.39%를 얻은 윤슬아와의 차이가 1.79%밖에 나지 않아 골프팬들의 의견이 크게 갈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골프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KLPGA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토토팬들을 찾아간다"며 "특히 이번 회차의 경우 각 매치에서 투표율 차이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박빙승부에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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