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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 요코하마 클래식 2라운드에서 2위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4-09-20 09:08


허미정(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선두권을 유지했다.

허미정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다. 10언더파 134타를 친 허미정은 공동 선두 자리에서는 내려왔지만 단독 선두 폴라 레토(남아프리카공화국·13언더파 131타)에 3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레토는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버디 5개에 보기 4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전날 공동 선두에서 3위(9언더파 135타)로 밀려났다. 유선영(28·JDX)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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