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호랑이가 돼 버린 타이거 우즈(미국)가 내년 시즌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매킬로이는 "우즈와 필 미켈슨은 지금 백나인을 돌고 있으며 남은 홀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우즈의 전성기가 끝났다는 의미의 농담을 했다.
우즈는 "내 나이도 있는 만큼 매킬로이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세대를 뛰어넘어 경기를 할 수 있는 스포츠가 골프"라고 받아쳤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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