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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8)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1회전을 통과했다.
한편, 지난해 우승자인 김도훈(25)은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이태규(41)를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베테랑' 강욱순(48)은 22번째 홀까지 가는 연장 접전 끝에 이근호(31)를 제압했다.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챔피언인 김형태(37)는 정지웅(20)을 상대로 5홀을 남기고 6홀을 앞서 완승을 거뒀다. 김형성(34)은 박성국(26)을 가볍게 꺾고 1회전을 통과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