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가 악몽에 시달리며 컷탈락했다.
대니 리는 이달 초 열린 발스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가 2라운드에서 극심한 샷 난조에 빠져 컷탈락했다.
이번에도 악몽이 이어졌다. 전반에만 보기 5개를 기록한 그는 후반에도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다. 노승열(23)이 1오버파 145타 공동 43위에 머물렀고 최경주(44)는 6오버파 150타로 컷탈락했다.
한편, 호주 출신의 스티븐 보디치가 중간합계 8언더파 128타로 선두에 올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