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3라운드 대회로 축소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골프투어(LET)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대회로 예정됐으나 첫 날인 12일(현지시각) 경기가 비 때문에 순연되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마지막 날인 15일에 3, 4라운드를 한꺼번에 치러 72홀을 마친다는 계획이었으나 남은 대회 기간 날씨도 비교적 좋지 못하다는 예보에 따라 54홀 대회로 줄이기로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