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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 골프클럽의 챔피언들이 모여 경쟁을 펼치는 '월드클럽챔피언십'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서귀포의 클럽 나인브릿지와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린다.
미국 골프매거진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02년 '세계 100대 코스'에 선정된 클럽 간의 교류를 위해 시작한 아마추어 국가대항전이다.
19일에는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참가 클럽의 선수들과 나인브릿지 회원들 간의 암암(아마추어-아마추어) 대회가 개최된다. 이틀째에는 세계 100대 코스 선정 패널과 양 클럽의 운영위원회 회원들 간의 친선 골프대회를 갖는다. 본경기는 22일부터 사흘간 스트로크와 포볼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 대회는 2006년 세이즈밸리(미국), 2008년 파인밸리(중국), 2012년 디아만테(멕시코)에서 개최된 바 있다. 미국 골프채널, 스카이스포츠, MBC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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