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페덱스컵을 차지한 '1000만달러(약 112억원)'의 사나이 브랜트 스니데커(32·미국)가 세계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25일(한국시각) 세계남자골프랭킹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스니테커는 지난주 18위에서 10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스니데커는 플레이오프에서 우승 상금으로 144만달러(약 16억원)을 추가하며 시즌 상금 498만달러를 거둬들였다. 상금랭킹도 지난주 10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