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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이 2전3기로 세계최고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진출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일단 첫 단추는 완벽하게 꿰었다. 배상문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 2012년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1라운드(총 6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쳤다. 공동 선두인 윌 클랙스턴과 대니얼 서머헤이스(이상 미국·8언더파)에 1타 뒤진 공동 3위다. 배상문과 함께 본 테일러, 윌리엄 매거트. 빌리 헐리 3세 등이 7언더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