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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스포츠토토, 브리티시오픈 대상 골프토토 3개 회차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7-11 09:54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가 14일부터 영국 켄트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브리티시 오픈을 대상으로 골프토토 스페셜 48회차, 승무패 32회차와 1대11 11회차를 연속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 시즌 3번째 메이저 골프대회인 브리티시오픈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골프토토 3개 회차에서는 현재 PGA 상금 순위 2위에 머무르고 있는 최경주가 이번 대회를 통해 1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4명 혹은 6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승무패는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구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 한도이고 '복식 베팅'도 가능하다.

골프토토 1대11은 PGA, LPGA 주최 경기를 대상으로 참가선수 중 지정된 기준 선수 1명과 상대 선수 11명의 1라운드 결과를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이다.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면 '승', 두 선수가 동타로 1라운드를 종료한다고 예상할 경우 '무',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많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친다고 예상하면 '패'에 표기하면 된다.

지정선수가 경기 도중 포기 또는 실격되거나 우천·일몰 등의 사유로 현지시각 자정까지 공식 경기결과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모든 참가자가 결과를 맞힌 것으로 간주하는 '적중특례' 규정이 적용된다.

한편, 골프토토 스페셜 48회차, 승무패 32회차와 1대11 11회차는 14일 오후 1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국영호 기자 iam90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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