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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을 향한 강한 구애를 보냈던 이탈리아 명장이 세리에A 최고 명문 AC 밀란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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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데제르비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마르세유에 부임하며 프랑스 무대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마르세유는 데제르비의 지도력과 함께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격차가 크기에 우승은 어렵지만, 차기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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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몰리뉴뉴스는 황희찬이 올 시즌 울버햄튼 잔류 후 부진하자 '황희찬은 사용하지 않는 벤치 선수로 전락했다. 이제 울버햄튼에서 그의 미래에 의문이 제기됐다. 마르세유는 지난여름 황희찬에 대한 2100만 유로 제안이 거절당했다. 황희찬은 기회가 있었을 때 이적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이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데제르비 감독의 세리에A 복귀 가능성과 함께 어떤 선수가 데제르비의 구애를 받을지도 관심을 받게 됐다. 황희찬에게 다시 한번 전화를 걸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