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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에서 한국인 듀오가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바이에른이 손흥민 영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어 '손흥민의 이적 전제 조건은 르로이 사네의 이탈이다. 사네는 3주 안에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네와의 계약에 회의적인 사람들이 바이에른 수뇌부에 있다. 손흥민은 또한 분데스리가에서 이미 뛴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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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이 다시 소요됐지만, 바이에른은 다시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며 다가오는 여름 손흥민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으로서도 바이에른 이적은 선수 경력 마지막의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앞서 손흥민은 10년을 헌신한 토트넘과 빠르게 장기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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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손흥민의 대체자 물색과 함께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보낼 수 있다는 가능성도 거론된 바 있다. 영국의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토트넘은 대체자를 찾으면 손흥민을 여름에 내보낼 수 있다'라며 '손흥민의 부진은 안타깝지만, 이제 그의 활약이 끝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를 영입해야 하며 저스틴 클라위베르트가 토트넘의 이적과 연결됐다'라고 밝혔다. 손흥민도 토트넘의 계획에서 밀려난다면 이적을 도모할 수밖에 없다.
손흥민에게도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바이에른 이적 기회가 도착한다면, 이번 여름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는 것이 우승을 위한 마지막 결단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