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김동현 벤치' 김천-강원, 파격 베스트11 '유강현-가브리엘 선봉'[현장 라인업]

박찬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3-30 15:16


'이동경-김동현 벤치' 김천-강원, 파격 베스트11 '유강현-가브리엘 선…

'이동경-김동현 벤치' 김천-강원, 파격 베스트11 '유강현-가브리엘 선…

[김천=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강현과 가브리엘이 선봉에 선다.

김천 상무와 강원FC가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를 치른다. 김천은 현재 승점 8(2승2무1패)로 4위, 강원은 승점 7(2승1무2패)로 8위를 달리고 있다.

김천은 최근 흐름이 좋다. 4경기 무패다. 2승2무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초반 상위권에 자리했다. 마무리에서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꾸준히 승점을 더하고 있다. A대표팀과 22세 이하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가 6명이나 됐지만, 부상 없이 돌아온 것도 호재다.

강원은 최근 4경기서 2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 3경기 무패를 달리다, 지난 FC서울전에서 0대1로 패했다. 정경호 감독이 연착륙에 성공한 강원은 빌드업과 수비는 지난 시즌보다 더 좋아진 모습. 문제는 공격이다. 두 경기에서 유효 슈팅이 단 2개 뿐이었다. 슈팅수도 38개로 리그에서 가장 적다. 정경호 감독 입장에서는 공격력을 어떻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정정용 김천 감독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동경을 벤치에 앉혔다. 유강현과 이승원을 전방에 뒀다. 허리진에는 김승섭-서민우-김봉수-모재현을 포진시켰다. 포백은 조현택-박찬용-김민덕-박수일이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이동경 이동준 박상혁 김대원 등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정경호 감독도 4-4-2 카드를 꺼냈다. 가브리엘과 이상헌이 투톱으로 나섰다. 미드필드에는 이지호-김강국-김이석-김경민이 자리했다. 홍철-이기혁-신민하-강준혁이 수비진을 꾸렸다. 이광연이 골문을 지켰다. 깅동현 강투지 구본철, 호마리우, 코바체비치 등이 벤치에 앉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