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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피치 위 리더 그 자체였다. 손흥민(토트넘)은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어려운 무실점 승리를 일궈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전반 29분 토트넘의 첫 골을 이끌어냈다. 코너킥을 문전 앞으로 강하게 올렸다. 브렌트포드의 야넬트 등을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야넬트의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적시에 두번째 골을 만들었다. 1-0 살얼음판 리드를 달리던 후반 42분이었다. 벤탕쿠르의 패스를 받았다.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파페 사르가 이 볼을 잡은 후 그대로 슈팅, 골망을 갈랐다. 리그 7호 도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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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드디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사우스햄턴 원정 승리 이후 한 달 반여만의 리그 승링였다. 그 중심에는 캡틴 손흥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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