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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사카는 두 달 이상 뛸 수 없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28일 입스위치타운에 1대0으로 승리하며 리그 8경기 무패(5승3무)를 달린 직후 사카의 부상 및 수술 소식과 함께 아스널 에이스 윙어의 현상황을 정확하게 업데이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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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의 부상은 선두 리버풀(승점 42)에 승점 6점차 2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승점 36)의 우승 희망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도 있지만 1월 이적 시장에서 아르테타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센터포워드의 부재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언 아스널의 공격 보강과 관련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빅토르 교케레스, 릴의 조나단 데이비드, 나폴리의 빅토르 오시멘, 프랑크푸르트의 오마르 마르무시, 울버햄턴의 마테우스 쿠냐, 파리생제르맹의 랜달 콜로무아니까지 수많은 공격자원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 역시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생기면 뭐든 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말로 1월 이적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의사를 피력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