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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모하메드 살라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여전히 리버풀만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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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정말로 아직까지 제안을 하지 않았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만약 재계약 협상이 1월까지 이뤄지지 못한다면, 살라는 보스만룰을 통해 1월부터 사우디의 막대한 연봉이나 다른 유럽 팀의 제안까지도 검토할 수 있다.
한편 살라와 달리 토트넘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손흥민은 이적설과 1년 연장 옵션 소식 등으로 미래가 안갯속이다.
EPL을 대표하는 윙어들이 좀처럼 팀에서 레전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이 이번 협상에서 살라가 만족할 만한 재계약 조건을 제시할 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