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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 간판수비수 임창우(32)가 결혼에 골인했다.
임창우는 15일 오후 12시 서울 강남구 역삼로 소재 그랜드힐 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 홀에서 신부 최수경양과 화촉을 밝힌다. 신랑측 피로연은 7일 오전 11시부터 메종글래드 제주 2층 크리스탈 홀에서 열린다. 제주도 토박이 출신(제주서초)으로 그동안 남다른 제주 사랑을 보여줬던 임창우는 2024시즌이 끝난 뒤 휴식기를 맞아 지난 3년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울산, 대전, 알와흐다, 강원을 거쳐 2023년 제주에 입단한 '2024 아시안게임 금메달 영웅' 임창우는 "프로 선수들은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아내가 옆에서 나를 지키며 내가 운동에만 신경쓸 수 있도록 많은 걸 배려해주고 도와줬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고 아내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