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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랑달 콜로 무아니는 지금 당장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시즌에도 선발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주로 교체로 뛰면서 시즌 통틀어 9골 6도움이 전부였다. 9,500만 유로를 투자한 선수에게 기대했던 성적은 아니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콜로 무아니에 대한 신뢰를 잃은 것처럼 보인다. 이번 시즌 초반 주전으로 하무스를 기용했다. 하무스가 발목 골절로 이탈하자 엔리케 감독은 가짜 공격수 전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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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 무아니는 PSG를 떠나려고 한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선 "아니다. 난 이적에 대해서 생각한 적이 없다. 나는 계속 노력하고, 할 수 있는 걸 보여주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사실무근이라고 답하며 PSG 생활에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로 무아니가 주전 경쟁에서 이겨보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냉정하게 봤을 때 엔리케 감독은 자신의 생각을 잘 바꾸지 않은 지도자다. 콜로 무아니가 PSG에서 주전으로 도약하는 모습은 쉽게 상상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