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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울버햄턴)이 경쟁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황희찬과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도 저희가 정말 이길 수 있는 좋은 그런 기회였었는데요. 그러지 못한 부분에서 너무 너무너무 아쉬워요. 저희가 아쉬워할 틈도 없이 이제 다시 대표팀 다녀와야 합니다. 다녀와서는 무조건 잘하자는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계속해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기에도 정말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빠르게 승점을 따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도 당연히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번 시즌에도 너무 좋은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대를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저도 당연히 기대를 많이 했던 그런 시즌 시작이었는데 계속해서 (아쉬움을)느끼는 것 같아요.
여기가 세계 최고의 리그고 정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는 곳이잖아요. 경쟁을 계속해야 되는 곳이고 계속해서 그렇게 살아왔고 거기서 이겨 가면서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당연하게 아쉽지만 그래도 제가 해야 될 일들을 계속해서 해나가고 있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거라는 걸 스스로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그 순간이 올 때까지 계속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