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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포항과 강원이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포항은 조르지를 톱으로 세우고 강현제 홍윤상 이태석으로 공격 2선을 구축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오베르단, 김종우가 중원을 담당하고, 신광훈 이규백 전민광 완델손이 포백을 구성한다. 백성동 안재준 김인성 정재희 한찬희 김동준 최현웅 조성준 황인재가 벤치 대기한다.
강원은 '국대' 양민혁 코바체비치, 이상헌 유인수로 공격진을 꾸렸다. 김동현 김강국이 중원을 담당하고, 황문기 김영빈 강투지, 이기혁이 수비를 담당한다. 하지치, 정한민 가브리엘, 김이석 이유현 송준석 윤석영 조현태 이광연이 교체 출전 지시를 기다린다.
포항(승점 44점)은 최근 리그 6연패 부진으로 6위에 처져있다. '하스'권인 7위 광주와 승점 4점차다. 강원은 승점 51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 선두 울산(54점)과는 3점, 2위 김천(53점)과는 2점차다. 올해 두 번의 맞대결에선 포항이 모두 승리했다. 강원이 마지막으로 포항을 꺾은 건 2021년 9월 홈경기(1대0)이 마지막이다.
포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