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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뛰고 싶어요…' 간절했던 '이적생의 꿈' 끝내 깨졌다, 텐 하흐는 거절→모리뉴는 계속해서 오퍼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4-08-28 16:12


'맨유에서 뛰고 싶어요…' 간절했던 '이적생의 꿈' 끝내 깨졌다, 텐 하…
사진=AP-LaPresse 연합뉴스

'맨유에서 뛰고 싶어요…' 간절했던 '이적생의 꿈' 끝내 깨졌다, 텐 하…
사진=영국 언론 코트오프사이드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소피앙 암라바트(피오렌티나) 영입을 끝내 거부했다.

영국 언론 코트오프사이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 여름 암라바트와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4~2025시즌 명예회복을 노린다. 맨유는 2023~2024시즌 카라바오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일찌감치 탈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8위에 머물렀다. 그나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니 요로, 조슈아 지르크제이를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마타이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동시에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맨유는 개막전에서 풀럼을 1대0으로 잡았다. 하지만 브라이턴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아직 이적 시장은 끝나지 않았다. 추가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맨유의 부름을 간절히 기다리던 암라바트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에서 뛰고 싶어요…' 간절했던 '이적생의 꿈' 끝내 깨졌다, 텐 하…
사진=EPA 연합뉴스
코트오프사이드는 '암라바트는 2023~2024시즌 맨유에서 임대로 뛰었다. 하지만 그는 영광의 시간이 적었다. 전반적으로 맨유에 공헌한 부분이 적다. 텐 하흐 감독과 맨유가 그에게 재투자하도록 설득하기는 충분하지 않다. 맨유는 다른 방향으로 갈 것이다. 맨유는 마누엘 우가르테(파리생제르맹)를 영입할 것이다. 이는 맨유에 큰 변화를 줄 것이다. 암라바트의 꿈은 마침내 사라졌다'고 했다.

암라바트는 조제 모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오프사이드는 '모리뉴 감독이 조제 암라바트 임대 영입에 투자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임대료는 200만 유로, 완전 영입 비용은 1200만 유로다. 하지만 피오렌티나는 더 많은 것을 원한다. 암라바트는 현재 에버턴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또 다른 언론 팀토크는 '암라바트가 맨유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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