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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야심차게 영입한 대형 유망주인 레니 요로가 당분간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됐다. 맨유는 비상이 걸렸다.
끝내 요로는 목발 신세가 됐다. 맨유가 1일에 진행되는 레알 베티스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두고 훈련하러 이동할 때 요로가 목발을 사용하면서 이동하는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잡혔다. 요로는 왼발에 깁스까지 하고 있었다.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했다. 요로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인 이토 히로키처럼 중족골 골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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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이적 자금이 한정된 상황 속에서 현재 영입이 유력해보이는 선수는 데 리흐트다. 데 리흐트는 이미 맨유와 개인 합의했기 때문에 이적료 협상만 마무리되면 된다. 맨유와 바이에른의 이적료 격차는 매우 큰 수준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