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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VAR(비디오판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팬들은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VAR은 사라져야 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강하게 폐지를 주장했고, 선수들은 계속된 시위에 경기장으로 돌아오지 못하며 결국 경기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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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도 단점과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VAR 도입 이후 오심이나 여러 판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부각됐기에 한국의 K리그를 포함한 많은 국가들에서 꾸준히 도입 중이다.
다만 이미 유럽 일부 리그에서는 꾸준히 VAR에 대한 반발이 있었다. 축구 정신을 훼손한다는 주장이었다. 지난 5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울버햄프턴의 주장으로 VAR 폐지에 대한 20개 구단의 투표가 있었지만, 유지로 뜻이 모이며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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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이 축구 판정의 변화와 혁신을 만드는 만큼 반대의 목소리도 꾸준하다. 팬들의 불만이 폭발한 노르웨이 리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