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K리그2 성남FC가 수비수 김민성을 영입하며 뒷문을 보강했다.
등번호 26번을 받은 김민성은 2000년생 수비수로 FC서울 U15-보인고를 거쳤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순간 스피드와 일대일 상황에서의 판단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2023년 국내로 복귀한 김민성은 K4리그 서울중랑축구단과 안산그리너스를 거쳐 올여름 성남에 합류하게 됐다.
김민성은 "명문 구단 성남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팀의 목표, 그리고 간절함을 앞세워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민성은 성남 구단 제휴 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을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성남은 오는 23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라운드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전남과 맞붙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