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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가 우승을 위한 각오를 드러냈다. 각오대로만 흘러간다면 팀 동료 해리 케인의 무관 저주도 깰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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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도 "올리세는 빠르고, 교활하고, 골 위협적이며 공격에서 매우 다재다능하다. 그의 골과 어시스트 통계는 이미 뛰어나다. 22세의 나이에 마이클은 이미 매우 발전했지만, 또한 배고프고 여전히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팬들은 올리세와 같은 선수를 보기 위해 경기장에 온다"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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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으로서는 올 시즌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던 킹슬리 코망, 세르지 그나브리, 기복이 심한 르로이 사네 등을 대신해 윙어로서 활약해줄 수 있는 자원을 원했고,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올리세의 활약을 눈으로 확인한 콤파니 감독이 영입을 요청했다.
올리세의 이적료는 5100만 유로(약 760억원)이며, 500만 유로(약 75억원)의 보너스도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올리세는 차기 시즌부터 킹슬리 코망과 세르지 그나브리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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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지난 시즌 무려 리그 12연패 기록이 깨지며 무관 시즌을 보냈다. 특히 골잡이 해리 케인의 합류 이후 발생할 일이었기에 팬들은 케인의 무관 저주가 바이에른을 괴롭힐 것을 두려워했다.
만약 올리세가 다짐한대로 바이에른에 우승 트로피를 선물할 수 있다면, 그간 토트넘과 손흥민, 바이에른 첫 시즌 동료들도 이뤄주지 못했던 케인의 우승 열망도 이뤄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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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에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올리세가 차기 시즌 잉글랜드 무대에서 선보인 기량을 맘껏 뽐내며 활약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