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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에이스 윙어 페드로 네투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2019년 울버햄튼에 입단했다. 울버햄튼은 올 여름 네투의 매각의 절호의 시기라 생각하고 있다. 네투 측 역시 마찬가지다. 토트넘이 노릴 수 있는 이유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좋은 돌파 능력을 지닌 윙어다. 손흥민과 호흡을 맞춘다면, 상대팀 입장에서는 끔찍할 수 있다. 손흥민에게 향하는 수비를 분산시킬 수 있고, 크랙 역할도 한다.
이 매체는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쿼드 개선을 위해 크리스탈 팰리스 에베레치 에제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의 계약 옵션 중 하나가 에제의 잔류였기 때문에 이적이 쉽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며 '토트넘은 전력 보강을 위해 울버햄튼 에이스 네투를 데려오기 위해 울버햄튼에게 문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네투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네투를 비교하기도 했다. '네투는 샷 크리에이팅, 키 패스에서 손흥민보다 나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단, 돌파 성공률, 기대 득점에서는 손흥민이 월등히 앞선다'고 했다.
네투를 노리는 팀은 토트넘 뿐만 아니다. 세리에 A 라치오도 노리고 있다.
이 매체는 '네투의 약점은 부상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많은 관심이 있지만, 울버햄튼으로부터 6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올 수 있을 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