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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강력한 반전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살생부'는 이번 여름 가동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적이 유력했던 중앙 스트라이커는 잔류로 급전환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 365는 30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다음 시즌 빅4에 진입하게 위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여름 9명의 선수를 방출시킬 예정이지만, 히샬리송은 잔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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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에서는 제임스 매디슨의 잔류가 유력하다. 이 매체는 '당연한 얘기'라고 짧게 코멘트를 남겼다. 그만큼 필요한 선수라는 의미다. 매디슨은 시즌 초반 손흥민과 함께 강력한 듀오를 형성하면서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부상 이후 폼이 떨어졌지만, 토트넘 중원에서 대체 불가능한 선수다.
손흥민에게 '질 낮은 인종차별적 농담'을 건네면서 큰 물의를 일으켰던 호드리고 벤탄쿠르 역시 잔류 예상 선수에 포함됐다. 여기에 데스티니 우도지,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역시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