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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디펜딩 챔피언이 무너졌다. 이탈리아가 스위스에게 완패하며 유로 2024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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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7분 바르가스의 패스를 받은 프로일러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스위스는 전반 45분 리더가 슈팅했지만 돈나룸마에게 걸렸다.
후반 들어 이탈리아는 차카니를 넣으며 공격진에 변화를 가미했다. 그러나 후반 1분 스위스가 쐐기골을 넣었다. 애비셔가 패스했고 바르가스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탈리아는 뒤늦게 공세를 펼쳐나갔다. 이제 스위스는 수비 일변도로 막아냈다. 후반 19분 이탈리아는 레테기를 투입했다. 후반 29분 차카니가 볼을 떨구고 이를 스카마카가 슈팅했다. 그러나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결국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이탈리아는 패배했다. 스위스가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