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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월드 클래스 풀백 테오 에르난데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테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에서 성장했다. 알라베스 임대를 떠나 좋은 활약을 보여주자 레알 마드리드가 테오의 재능을 알아보고 아틀레티코에서 영입했다. 하지만 테오는 레알에서는 활약상이 아쉬웠다. 마르셀루에 밀려 출전시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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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알폰소 데이비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지 않는 이상, 바이에른은 테오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생각은 없다.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도 테오에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에이전트가 선수의 이적을 위해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C밀란 입장에서는 테오를 어떻게든 남겨야 할 것이다. 테오의 계약기간이 2년밖에 남지 않아 재계약 타이밍이지만 이적을 위한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재계약도 쉽지 않아 보인다. 테오가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온다면 수많은 빅클럽들이 테오를 위해 움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