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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는 셀틱을 떠나 벨기에 리그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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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을 통해 셀틱으로 이적한 아담 아이다는 오현규보다 더 많은 기회를 받았다. 로저스 감독의 선택에 보답하듯이 아이다는 후반기에 맹활약을 펼치면서 현재 셀틱으로의 완전 이적이 매우 유력하다. 오현규는 후반기에는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출전 시간이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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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구단이 오현규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제일 적극적으로 나선 구단이 바로 KRC 헹크였다. 헹크는 벨기에에서 잔뼈가 굵은 구단이다. 1부 리그 우승을 4번이나 차지한 적이 있을 정도로 전력도 꽤 탄탄하다. 벨기에 리그에서 중상위권 정도의 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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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헹크로 이적하면 KAA 헨트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홍현석과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다. 오현규가 헹크로 이적한 뒤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에 따라서 다시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다.
오현규는 한국의 미래로 기대받고 있는 차세대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최근 셀틱에서의 활약상이 없어서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