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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생각지 못한 상황에 크게 흔들리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선수단 보강을 꾀하고 있다. 핵심으로 꼽히는 지역은 센터백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앞서 "처음엔 6~7명의 센터백이 있었다. 숫자를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하고, 우리가 여기서 무언가를 만들기 위한 선수들의 능력에 관한 것이다. 선수 보강을 생각한다. 이미 진행 중인 계획"이라고 말했다.
날벼락이 떨어졌다. 로메로마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로메로는 지난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엔 임대 신분이었다. 토트넘은 로메로의 재능을 인정해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완전 영입했다. 로메로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 82경기에서 6골-1도움을 기록했다. 2023~2024시즌엔 리그 33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특히 손흥민을 도와 부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